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제24회 제천 국제택견대회가 이달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다.

택견대회
택견대회

이번 대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6호이자 유네스코 세계인류무형유산으로 등재된 택견과 한국 전통무예를 보급하고 육성·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한국 택견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 택견협회(회장 이동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개국의 외국인 선수 40여 명을 포함한 500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국제택견대회는 맞서기와 대걸이 각 부문에서 유아·초등·중등·고등·일반·대학부 체급별 개인전이 펼쳐지며 거기에 더해 국제부 단체전과 각 지역 전수관별 단체 창작 연무도 선보인다.

시 관계자는 "국제대회를 통한 제천의 도시 이미지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 열리는 택견대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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