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보은군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52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 겸 제11회 추계 전국 초등학교 육상경기대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일보] 지난해 보은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지난해 보은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홍순철)에서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회장 박현춘)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400여개 초·중·고등학교에서 3000여명의 육상 선수와 관계자가 보은을 방문할 예정이다.

경기 종목은 △초등부 80m,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16개 종목 △중등부 100m, 높이뛰기 등 49개 종목 △고등부 100m, 높이뛰기 등 55개 종목 등 총 120개 종목에서 자웅을 가린다.

육상 유망주들의 꿈을 향한 열정과 관중들의 열띤 응원 속에 대회를 치를 수 있어 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특히 올해 대회는 폭염을 대비해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대회 준비를 철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보은을 방문하는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경기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스포츠의 성지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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