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 복구에 봉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분들과 발생된 쓰레기를 수거해 정리한 환경직 공무원들과 방역 업무에 충실히 임한 관계자 여러분들 감사합니다”.

[청주일보tv] 처우시 오송이장단 협의회 행복청장 김영환 도지사 사과하라. 기자회견 풀영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오송읍이장단은 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미호강 수해사고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청주오송읍이장단은 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미호강 수해사고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오송읍이장단은 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브리핑룸에서 미호강 수해사고의 공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지난 7월 지역에 엄청나게 많은 양의 비가 쏟아져 도로와 주택이 침수되는 피해는 물론 미호강 제방이 터져 안타까운 인명 사고까지 발생했다고 말했다.

호우 경보가 발령된 지난 달 14일부터 이장들은 행정복지센터와 비상연락을 유지했고 특히 폭우가 집중해서 내린 15일 새벽에는 청주시로부터 주민들이 대피할 수 있도록 안내해 달라는 연락을 받고 마을 방송을 실시해 주민들이 대피소로 이동한 덕분에 피해가 없었다고 전하며 청주시 전체가 빗속에서 사투를 벌인 그 날 청주시는 청주시가 책임져야할 것에 대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밝혔다.

무너진 하우스와 작물피해에 대한 합당한 보상과 축산농가, 물에 잠긴 집에 대해 보상해야하며 다시는 이런 재난이 일어나지 않도록 선제적 대책도 마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얼마 전 뉴스를 통해 오송 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원인이 부실한 임시제방이라는 선행 요인과 조치 미흡이 동시에 작용했다라고 발표가 됐고 수년간 미호강 공사 현장을 봤기에 가장 큰 원인이 부실한 임시제방이라는 것을 아는데 수해복구에 힘써야 할 시가 조사로 마비가 되는 것이 참으로 안타깝다고 지적했다.

오송 주민 70여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데 태풍은 몰아친다가는 것을 우려하며 주민들은 수해 복구가 마무리되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가는 날을 기다리고만 있다고 알렸다.

오송 이장단은 부디 책임 경중에 따른 공정한 수사가 이뤄지기를 수사기관에 촉구하며 청주시는 복구에 전력을 다해 다시는 같은 수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주길 바라고

폭염 속에서도 수해 복구에 봉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분들과 관계자 여러분들과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발생된 쓰레기를 수거해 정리한 환경직 공무원들과 방역 업무에 충실히 임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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