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구 세무과,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 예약 접수

【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청원구 세무과는 다음 달 5일(화) 시민들의 생활 속 세금 고민을 덜어주고자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하며, 8월 22일부터 상담예약을접수받는다고 한다.  

 마을세무사란 세금에 대해 전문지식이 부족하고 상담비용을 부담스러워하는 지역 주민을 위해 무료 세무상담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세무사를 말한다.청원구에는 현재 마을세무사 1명이 지정되어 있는데, 올 상반기에만 162건의 세무상담을 제공하였다.

 평소 국세나 지방세는 물론 불복청구에 대해 어려움을 느낀 영세사업자나 농어민 등 상담이 필요한 관내 주민이라면 청원구 세무과(☎201-8255)로 전화하여 상담시간을 예약하고 청원구청(3층 상설감사장)으로 방문하면 된다. 
특히 지난 집중호우에 따른 수해피해와 관련된 세금 지원에 대한 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상담일 기회를 놓치더라도, 언제든지 마을세무사에 대한 정보를 확인하고 직접 전화상담을 할 수 있다.

 청원구 세무과 관계자는 “이번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 상담을 통해 세금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원활한 상담을 위해 상담시간을 사전에 예약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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