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중학교(교장 연정호)는 지난 18일 연정호 교장의 퇴임 기념 문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정년퇴임을 앞둔 연 교장이 교직 생활을 정리하며, 우리 사회와 가족, 학생들을 보면서 느낀 감정을 진솔하게 담은 것으로, 교직을 마무리하며 ‘40여 년 교직 온정의 손길’, 힘들고 어려운 孝道 ‘父 간병일기’, 교사의 꽃인 교장‘교사의 꽃 피우려’시집 등 총 3권으로 구성되었다.
연 교장은 “학교생활을 하면서 접했던 교육 및 체험활동의 보람, 병원을 오가며 느낀 삶과 죽음에 대한 깨달음, 그리고 40여 년 교직 생활하며 담임, 교감, 교장 시절에 대한 애환을 詩로 집필했다”며, “퇴직 후 제2인생 삶의 목표인 조그만 소망인 책 20권 발행이 꼭 이루어지리라”라는 소감을 전했다.
최준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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