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문의면 구석구석 골목여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마을복지추진단(단장 백승호)은 22일 문의면 마을복지사업으로 발굴된 "아는만큼 사랑해!'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다문화 및 장애아동 등 지역아동 15명을 대상으로 마을 투어 및 문화·전통체험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마을복지학교를 통해 발굴된 사업 중 하나로 문의면 다문화 및 장애아동 등 지역 아동과 함께 청남대 투어, 전통방식 인절미 만들기, 마을 그림그리기 등 문화·전통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되는 사업이다.

체험에 참여한 아동은“방학이 끝나기 전에 문의면을 알아가는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좋았다”며,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이 옛날 드라마에도 나왔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백승호 마을복지추진단장은 “문의면 아이들이 문화체험을 하며 우리 문화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을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계속해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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