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회장 우종찬)와 보은군전문건설협회(회장 김용진)는 지난 25일 군청을 방문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주민과 군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백미(10kg) 200포(5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청주일보] 좌측부터 우종찬 회장, 최재형 군수, 김용진 회장이 백미 200포를 기탁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좌측부터 우종찬 회장, 최재형 군수, 김용진 회장이 백미 200포를 기탁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우종찬 회장과 김용진 회장은“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 입은 군민들과 폭염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있는 취약계층 주민들을 위해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마련하게 됐다”며“지역사외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보은군수는“한마음 한뜻으로 호우피해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한 정성을 보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충청북도회 우종찬 회장님과 보은군전문건설협회 김용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기탁받은 물품은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은 집중호우로 농경지, 주택 등 피해 입은 주민들과 군내 저소득층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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