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24일 두릉리 경로당에서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대 기관과 연합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복지통통”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오창읍 특수시책인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복지통통”은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으로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복지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기획됐다. 

 이날 이동복지관은 오창읍, 오창읍마을복지추진단, 청주시자원봉사센터, 청원보건소, 청원정신건강복지센터,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두릉리부녀회 등의 기관들이 참여했다. 

 참여기관들은 복지상담, 이․미용서비스, 네일아트, 손마사지, 건강증진, 정신건강 상담, LED 전등 교체 및 리모컨 설치, 방충망 설치, 점심 식사 등 다채롭게 펼쳐졌다. 

 두릉리 조종환 이장은 “고령 노인이 대다수인 농촌 마을에 모처럼 복지 만물상 차가 들어온 것처럼 마을이 활기를 찾아 기쁘고 이동복지관이 자주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