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해경 화재 현장 화제 진압중, 인근 어선과 합동으로 화재 진압 

 

【청주일보】 김종기 기자 = 태안해양경찰서는 8월 26일 오후 4시 21분 경 서격비도 북서방 45해리(약 90km) 해상에서 어선 A호(쌍끌이대형저인망, 부산 선적, 승선원 10명)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청주일보] 서격비도 북서방 45해리 어선화재 발생 태안해경과 소방이 어선 엔진실 진입을 시도 하고 있다.  (사진=태안 해경)
[청주일보] 서격비도 북서방 45해리 어선화재 발생 태안해경과 소방이 어선 엔진실 진입을 시도 하고 있다.  (사진=태안 해경)

태안해경은 경비함정 등 구조세력을 급파하여 상황에 대응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현지 기상은 북서풍, 6~8m/s, 파고 1~1.5m, 시정 3해리, 30% 맑은 편으로 알려졌다. 
26일 오후 10시 현재 태안 해경은 쌍끝이선으로 알려진 화재 선박 화재 현장에서 수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연기로 인해 발화 지점 접근이 어려운 상황 이라고 알려 왔다.  

[청주일보] 화재로 소실된 어선 엔진실 내부 (사진=태안해경 제공)
[청주일보] 화재로 소실된 어선 엔진실 내부 (사진=태안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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