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스포츠메카 보은군이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잇따라 개최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청주일보] 올 3월 개최한 제27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춘계)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올 3월 개최한 제27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춘계)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먼저 보은군우드볼협회(회장 송석복)가 주관하는‘2023 보은대추배 전국 우드볼대회’가 9월 2일부터 3일까지 속리산우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50명의 우드볼 선수들과 관계자 등이 참가해 남녀 단식경기와 복식경기로 진행된다.

아울러‘제27회 리틀K리그 전국유소년축구대회(추계)’가 지난 3월에 열린 춘계대회에 이어 오는 9월 2일과 3일, 9일과 10일 4일간 보은스포츠파크 일원에서 펼쳐진다.

한국유소년교육원(원장 최창신)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70팀 600여명의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U-8, U-9, U-10, U-11, U-12 등 연령별로 나눠 조별리그와 토너먼트로 자웅을 가린다.

황성수 군 전지훈련팀장은“지속적으로 전국단위 체육대회를 유치해 스포츠메카 보은의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며“스포츠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8월까지 23개의 전국대회와 3만 2899명의 전지훈련 선수단을 유치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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