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권을 위협하는 산업폐기물 매립장 추진에 대한 주민의 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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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면 궁현2리 주민들은 29일 오전 10시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강내하이테크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청주일보】 청주흥덕구 강내면 궁현2리 주민들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강내하이테크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청주일보】 청주흥덕구 강내면 궁현2리 주민들은 29일 오전 10시 30분  청주임시청사 앞에서 강내하이테크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철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박창서 기자

이들은 궁현2리 마을 입구에 설치하는 강내하이테크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은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행위로 절대 반대한다고 말했다.

궁현2리는 은적산에 단군성전이 있는 대한민국의 얼이 깃든 성지이고 경부고속철도 개통으로인한 소음을 개선해 주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강내문화마을을 조성했고 

2006-2007년도에 걸쳐 농림수산식품부에서 녹색농촌 체험마을을 농협에서 팜스테이마을 만들어 농촌을 살리기 위하여 피나는 노력으로 탄생한 마을이라고 전했다.

2010년에는 청주시에서 체험휴양마을로 지정해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는 물론 일반인들도 체험학습장으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행복한 마을이었는데 난데없이 마을 입구에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한다니 궁현2리 300여 명의 주민의 직접적인 피해는 물론 산업폐기물매립에 따른 악취와 분진, 오염수 유출로 궁현2리 주민의 생존권을 심대하게 위협 할 것인데 어찌 살라고 하냐고 한탄했다.

체험휴양마을 입구에 산업폐기물매립장이 있는데 누가 체험하고 누가 휴양을 할 수 있수 있겠냐며 체험휴양마을을 위해 환경 보존을 못 할 망정 산업폐기물매립장을 설치해 왜 망치려 하는건지?

누가 보상할 것인지?

청주시는 체험휴양마을 어떻게 할 것인지?

대한민국의 얼이 깃든 단국성전에서 시장, 시의장, 국회의원은 개천절 행사에 참석해 단군제를 거행하고 무슨 생각을 했냐고 물었다.

 

이런 마을 입구에 산업폐기물 매립장 설치가 타당하냐고 물으며 다음과 같이 요구했다.

▲ 궁현2리 주민들은 강내하이테크밸리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 철회를 청주시에 강력하게 요구하며 주민들 의견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를 강력히 규탄한다.

▲ 대전지방환경청은 정당성도 타당성도 없는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가 주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생태적, 환경적 요소를 고려하여 철저하게 환경영향평가를 실시하라.

▲ 청주시장, 시의원, 도의원, 국회의원은 산업폐기물매립장 설치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의견을 심각하게 생각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라.

▲ 청주시민환경단체들은 강내하이테크밸리의 설치가 첨단산업을 유치가 아니라 사료공장, 제지관련업종, 화학공장, 수소공장등을 유치치하려고 하니 주변의 교원대학교, 충청대학, 강내초등학교 등과 강내주민들의 환경적 피해가 없게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호소한다.

▲ 산업단지 조성으로 주민들 생활이 피페하지 않도록 항상 주민들의 삶을 보살필 수 있는 행정이 되기를 다시 한번 관련 당사자들에게 간곡히 호소하며 기자회견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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