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의 정원으로 함께 떠나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창신유치원(원장 표경남)은 지난 29일 전체 유아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마술공연을 관람하고 숲을 살리는 체험을 실시했다.

탄소중립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공연은 숲속의 마술사가 5개의 테마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차례로 소개하며 팅커벨의 도움으로 온갖 쓰레기로 더럽혀진 숲속에 다시 꽃을 피운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유아들은 마법사의 손에서 펼쳐지는 갖가지 마술을 통해 버려진 숲이 다시 살아나는 과정을 관람하고 직접 숲을 아름답게 재탄생시키는 체험을 했다. 

체험에 참여한 유아들은 ”마법사와 함께 쓰레기가 사라지고 꽃을 피우는 마술을 보니 신기했어요“, ”숲이랑 산이 진짜 다시 살아나도록 제가 먼저 쓰레기를 주울래요“ 라며 소감을 전했다.

환경을 아름답게 가꾸는 일은 모두의 실천으로 이룰 수 있는 진정한 마법임을 알게 된 뜻깊은 시간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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