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을복지추진단 및 초등학생 30명 참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원용숙) 마을복지추진단은 2일 모과공원에서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아동친화동네로 오송! 트리클라이밍 숲 체험을 운영했다. 

 

아동친화동네로 오송! 마을복지사업은 아동 교육·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마을복지추진단이 관내 초등학생 30명의 참가 신청을 받아 트리클라이밍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트리클라이밍은 전용로프와 안장 및 안전 보호장비 등을 이용해 나무에 올라가 자연과의 일체감을 맛볼 수 있는 자연체험활동으로, 트리클라이밍 전문가의 지도하에 가벼운 체조 후 진행됐다. 

트리클라이밍에 참가한 학생은 “다양한 숲 놀이기구들을 체험하면서 시간가는 줄 몰랐다”며 “친구들과 같이 나무를 오르면서 경쟁한 것과 나무를 가까이서 보는 것이 제일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오송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원용숙위원장은 “마을복지사업을 통해 아동이 다양한 문화·여가생활을 누리게 함으로써 아동친화동네 오송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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