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이해체험학습을 통해 다양성과 공감의 가치 배워
"신나는 에어스포츠 체험활동에 도전했어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증안초등학교(교장 홍란수)는 지난 달 29일부터 31일까지 강당에서 유치원 유아, 1~6학년 전교생을 대상으로 각 학년별로 에어스포츠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지난 3월에 충북학생수련원 공모에 신청, 선정된 ‘2023. 자기성장 프로그램 운영 시범학교’ 의 교내 프로그램인 ‘스포츠 탐험’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입장 시 강당을 가득 채운 알록달록한 에어 설치물에 환호했고, 놀이와 스포츠를 결합한 활동 덕분에 농구, 사격, 야구, 축구, 에어크라이밍에 대한 방법을 직관적으로 쉽게 익히며 신나게 체험할 수 있었다.

학생들은 한 번에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고, 친구들과 다 같이 참여해서 더욱 즐거웠다고 전했다.

증안초등학교 홍란수 교장은 "이번 활동이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도전함으로써 학생들이 신체를 단련하는 것은 물론, 자기 주도적 역량과 공동체 역량을 배양할 수 있었던 뜻깊은 기회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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