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길초등학교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대길초등학교(교장 김정현)에서는 지난 달 31일 다모임 시간을 활용해 개교기념일 행사를 실시했다.

청주 대길초등학교는 1947년 9월 1일 북이면 서당리 공회당에서 개교해 76번째 개교기념일을 맞이했다.

9월 1일은 재량휴업일으로 지정해 학생들이 등교를 하지 않기에 하루 전인 31일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여러 행사를 실시했다.

다모임 시간을 활용해 학생들과 교직원이 다 모인 자리에서 학교의 생일을 축하하는 노래를 부르고, 함께 생일 케이크를 나눠 먹으며 학교의 생일을 함께 축하했다.

또한 학교의 상징에 대해서 알아보고, 아직 없는 학교 캐릭터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이 만든 캐릭터 중 하나를 대길초 3주체인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함께 선정해 1년 동안 학교를 대표하는 캐릭터로 사용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대길초 학생자치회장 6학년 박다희 학생은 “우리 학교의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남은 6학년 생활 동안 학교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 가지고 다니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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