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관리 대상자 94명, 명절기간 중 친인척 등 왕래 없는 대상자 조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구순)는 4일부터 8일까지 추석명절을 대비해 고위험군 독거노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관내 독거노인 중 병원입원자, 장기요양서비스,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이용자,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이용자 등을 제외한 명절기간 중 친인척 등 왕래 없는 대상자 94명에 한해 진행될 예정이다. 

동은 명절기간 방치노인을 사전 파악하고 통장 등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해 응급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또한, 명절 전 직능단체와 함께 독거노인을 가정방문해 위문품 전달과 정기적으로 안부확인을 실시할 예정이다.

복대1동 관계자는 “올해 명절기간이 길어진 만큼 소외되는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