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두 학생은 제44회 충북학생과학발명품경진대회에서 특상을 수상한 바 있다.

강영현 학생은 잉크로 커팅 위치를 표시하는 테이프 커팅기특상을 수상했다. 택배 상자를 받고 테이프를 떼어내려 할 때 테이프가 잘린 위치를 잉크로 표시하는 아이디어가 담긴 발명품이다.

권민주 학생은 멀리서도 건조여부를 알 수 있는 옷걸이 엘리베이터장려상을 수상했다. 건조대에 말리고 있는 세탁물의 건조 여부를 직접 만지지 않고 멀리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고안한 발명품이다.

강영현 학생은 수상 결과를 직접 확인한 뒤 부모님께 이 기쁜 소식을 빨리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영진 교장은 학생들의 창의성 신장과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발명을 포함한 다양한 과학 활동에 학생들의 참여를 적극 장려해 나갈 예정이다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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