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창신초등학교(교장 정금숙)는 지난 1일 제29회 충청북도학교스포츠클럽대회 풋살 부문에서 남초부, 여초부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른 아침부터 꾸준히 훈련에 매진한 남자 축구부는 4강전에서 창리초등학교를 3대1로, 결승에서 교동초등학교를 4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축구부의 기세를 이어받아 여자 축구부는 용성초등학교를 5대0, 문광초등학교를 3대0으로 대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는 상당초등학교와 불꽃 튀는 승부차기 끝에 승리를 거머줬다. 

남자 축구부 주장을 맡은 임수찬 학생은 “남·여 축구부 모두 우승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해 전국 대회에서도 우승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밝혔다.

창신초등학교 축구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다음 달 열리는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전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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