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을 위한 영양만점 반찬나눔 봉사실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봉명2송정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정문옥)는 이달 10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13명이 참여했으며, 야외활동이 어려운 독거노인 등 40가구를 대상으로 나물 무침, 불고기 등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정문옥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관내에 독거노인들이 많이 계시는데, 영양 있는 식사를 챙겨 먹는 것 자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환절기에 독거노인들의 면역을 보충하기 위한 영양 보충에 중점을 두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봉명2송정동 강문구 동장은 “주기적인 반찬봉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분들에게 마음을 전달하는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를 전한다”라며,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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