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일신여자중학교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일신여자중학교(교장 유영근)는 지난 11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Regent Christian Academy와 상호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을 위한 교육의 우수성을 촉진하고 문화적 이해를 높이는 첫걸음을 내디뎠다.

두 학교는 교육의 우수성을 촉진하는 데 상호 협력하며 캐나다와 한국 간의 문화적 이해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이 서로 가르치고 배우는 데 협력하는 관계를 구축했다.

평등과 상호협력을 전제로 한 이번 협약의 내용으로 학교가 학생들의 더 나은 향상을 위해 건강한 의사소통과 협력을 약속했다.

청주 일신여자중학교와 캐나다 Regent Christian Academy가 학교를 중심으로 교육 정보를 공유하고 교직원 및 학생 간의 상호 방문을 권장하며 학업 프로그램, 스포츠 프로그램, 미술 프로그램 및 단기 프로그램에 양국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구축했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그 일환으로 일신여자중학교는 12월 9일부터 12월 27일까지 현지 학생과의 통합수업 및 문화 체험등 학생이 주체가 되는 캐나다 영어 캠프 일정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두 학교는 교사의 전문성 개발과 학생의 언어 및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이 서로 다른 국가의 사람들 사이의 이해를 증진하고 글로벌 공감 능력을 형성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일신여자중학교 유영근 교장은 "British Columbia 주 정부의 인가를 받은 Dogwood diploma(캐나다 고등학교 졸업 연계 과정)를 통해 우리 학교 학생들이 더욱 다양한 진로와 꿈을 가지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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