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서 육상선수 및 관계자 2,500명 참가

【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보은군은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주일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보은공설운동장에서 육상 경기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제4회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 개최-보은공설운동장에서 육상 경기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한국중·고육상연맹(회장 홍순철)이 주최하고 보은군육상연맹(회장 박현춘)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500명 선수 및 관계자가 참여해 지난 8월 보은에서 치러진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간다.

지난 8월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서 포환던지기 중학교부 한국신기록, 10종 고등학교부 한국신기록 등을 포함해 총 9개의 신기록이 나온 만큼 이번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도 우수한 육상선수들의 조기 발굴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경기종목은 100m 달리기, 높이뛰기, 포환던지기 등 총 250개 종목이 초중고등학교 학년별로 진행돼 경기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경기종목을 관람할 수 있다.

윤상문 군 체육팀장은“지난 추계 전국 초중고등학교 육상경기대회에 이어 이번 전국 초중고등학교 학년별 육상경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한 치 소홀함 없이 경기를 운영하겠다”며“내년에도 스포츠의 메카 보은의 명성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국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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