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실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주민복지과(과장 이현복)는 흥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청주시차량등록사업소와 함께 14일 어린이집 통학버스 합동 점검을 실시했다.

번 점검은 관내 통학버스 운영 중인 92개 어린이집 자체점검 후 표집된 어린이집 4개소 통학차량 4대를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합동점검 시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여부 ▲보험 가입 여부 ▲운전자 등 안전교육 이수 여부 ▲하차 확인 장치 작동 여부 ▲운행기록일지 작성 여부 등을 중점으로 점검했다. 

또한,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띠 착용 확인, 안전한 승․하차 및 보호자 인계, 운행을 마치고 모든 어린이의 하차 확인 여부 등을 운전자에게 각별히 당부했다.

흥덕구는 점검 결과 위반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시정명령 등의 행정처분할 예정이며,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이현복 흥덕구 주민복지과장은 “어린이집 통학버스 안전기준 준수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여 원아와 부모, 교사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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