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까지 홀몸노인 등 30세대 LED 전등 교체

【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청주시 오창읍(읍장 이준구)은 관내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의 재능기부로 경로당과 홀몸노인 가정의 노후 전등을 LED 등으로 교체하는 『밝은새빛 안겨Dream』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읍 LG엔솔과 함께하는 LED 전등교체 호응 (사진=청원구 제공)
[청주일보]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오창읍 LG엔솔과 함께하는 LED 전등교체 호응 (사진=청원구 제공)

 기업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기획된 이 사업은 경로당과 저소득 가정의 노후 된 백열등(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하거나 거동 불편자에게 리모컨을 설치해주는 것이다.

 이날 함솔이 봉사단은 경로당 2개소와 독거노인 가정 등 총 7개소의 전등 및 리모컨 31개를 교체했다. 오창읍은 기업과 손잡고 연말까지 총 30가정의 전등을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오창읍 관계자는 “소외된 농촌지역에 밝은 새 빛을 선사하는 기업의 공익활동에 감사드리며, 열악한 환경에서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는 분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봉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