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최재형 보은군수는 최근 고금리,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내 기업인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한 기업 친화 소통 행보에 나서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청주일보] 최재형 군수가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와 간담회 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최재형 군수가 우진플라임 김익환 대표와 간담회 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최 군수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통해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한편, 중소기업 근로자 인력난 해소, 노후 산단 시설 개선 건의 등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 15일 최 군수는 보은동부일반산업단지에 단일기업으로 입주한 우진플라임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 애로사항 청취 및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지난 8월에는 보은군기업인협의회 및 보은·삼승·장안농공단지 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9월 5일 보은산단입주기업협의회 임원진과의 간담회를 이어가는 등 기업인들과 소통하기 위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최 군수는 불합리한 규제를 지속적으로 중앙 부처에 제도 정비를 요청하고, 기업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추진하고 있다.

최재형 군수는“기업의 발전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 증가로 이어져 보은군 발전의 선순환으로 작용할 것”이라며“앞으로도 기업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기업 하기 좋은 보은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은 최근 국토교통부 중소기업근로자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바 있으며, 중소기업육성자금 이차보전 지원사업, 기업 정주 여건 개선사업, 기숙사 임차비 지원사업, 박람회 참가 및 홍보물 제작 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기업의 경영난 해소 및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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