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벌 쏘임 조심하세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박구순)는 20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가을철 벌 쏘임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17년~’21년) 월별 발생 건수를 보면 8~9월에 벌 쏘임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

선선해지는 계절로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만큼 벌 쏘임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벌 쏘임 예방수칙, △말벌과 꿀벌의 차이, △응급처치 방법, △벌 쏘임 시 나타나는 증상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벌 쏘임 예방수칙 교육에는 △긴 옷, 긴 바지 입기, △어두운 옷보다 밝은색 옷 입기, △모기약 스프레이 등 준비하기, △향수, 화장품, 헤어스프레이 등 자제하기 등 실생활에서 간단히 따라 할 수 있는 방법 위주로 교육을 시행하여 실천을 북돋웠다.

복대1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예방교육을 통해 주민 모두가 즐겁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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