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증평여자중학교(교장 민경석)는 9월 18일 ~ 22일(4박5일) 동안 충청북도학생수련원(원장 안병대)이 주관하는 자기성장 프로그램 자율기획탐험활동에 학생 33명이 참여하였다.

자율기획탐험대 프로그램은 ‘스스로 행하여 성장’을 바탕으로 진행하였다.

첫째, 학생들이 팀별로 의견 조율을 하여 걷기 및 등산 활동을 통해 제시된 장소에 가서 미션을 완수 활동을 진행하였다. 학생들은 정해진 시간 안에 거리와 코스를 결정하는 등 자기주도성 및 자신의 한계에 도전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캠프활동 통해 학생들이 팀별로 텐트를 직접 설치해보고, 토의를 통해 식단을 구성하여 식자재 구입 및 음식을 직접 조리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리더십, 협동심, 배려심 등 사회기술 훈련을 직접 몸으로 체험해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셋째, 갯벌체험 활동을 통해 자신들이 집적 조개를 캐 음식을 만들어 먹는 등 일상생활에서 해보지 못한 경험을 통해 즐거움 등 긍정적 정서를 기억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자율기획탐험대에 참여한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을 참여하기 전에는 처음에는 해보지 못한 것을 하는 것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이 높았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참여해 다 해내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또한 친구들과 소통을 통해서 함께 해내는 것을 경험하니, 나 혼자만이 아니라 함께하면 힘이 강해질 수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학교에 돌아가서도 어려운 일이 있을 때 포기 하지 않고 친구들과 함께 해야겠어요. 4박 5일이 처음엔 막막했지만 끝내려니 아쉬워요. 정말 즐거웠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자율기확탐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협동심, 타인에 대한 벼려, 의사소통 능력을 익히는 것 뿐만아니라 새로운 환경에 대한 도전정신을 통한 성취감을 얻어 스스로 성장하였으며, 자연 속에서 지내며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