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산남동 상가밀집구역에서 환경정화활동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구청장 김응오)는 25일 "맑고 깨끗한 서원구"를 만들기 위해 산남동 상가밀집구역을 중심으로 추석맞이 ‘서원구민 대청소의 날’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김응오 서원구청장, 서원구 직원, 산남동 직능 단체원 및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산남동 일대 인도변의 잡초를 제거하고 불법 투기 쓰레기가 많이 발생하는 취약지들을 중심으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김응오 서원구청장은 “추석맞이 대청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환경 취약 대상지에 민·관이 함께하여 맑고 깨끗한 서원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서원구에서는 지난 5월 4일을 시작으로 ‘서원구민 대청소의 날’을 매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서원구 직원과 환경 취약지에 인접한 면·동 주민이 함께하는 권역별 대청소를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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