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공동텃밭 고구마 식재를 시작으로, 연말 관내 경로당 나눔행사까지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주용)가 25일 가좌경로당 등 관내 경로당 세 곳을 방문해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했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해 5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운동동 2번지 공동텃밭에 고구마를 식재해 9월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경로당 어르신들께 직접 수확한 고구마를 전달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고 전했다.

용담명암산성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이 뿐 아니라, 고구마 100박스 정도를 판매한 수익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이나 취약계층을 위한 자금모금에 기부할 예정임을 밝혔다.

이예식 용담경로당 회장은 “명절을 앞두고 큰 선물을 받게 되어 회원들이 모두 기뻐할 것”이라며,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 땀과 노력으로 정성껏 기른 고구마 나눔행사를 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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