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신을 맞은 관내 독거 어르신에 케이크 및 축하선물 전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국진)는 25일, ‘찾아가는 생신상 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강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생신을 맞은 독거노인을 방문해 ‘평동 떡마을’에서 후원하는 떡 케이크와 협의체 위원들이 준비한 생신 밑반찬 및 식료품 꾸러미를 전달과 함께 축하를 하며, 홀몸 어르신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고립감을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생신상을 받은 어르신은 “자식들도 먹고살기 힘들어 챙기기 힘든데 이렇게 정성스럽고 푸짐한 생일상을 받으니 올해는 특별한 생일을 보내는 것 같아 감동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오국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을 받고 기뻐하시는 어르신의 모습을 보면서 덩달아 기뻤다”라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하는 강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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