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위한 투자, 무선망 환경 구축 및 이로미 보급”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학생들의 교육 환경을 혁신하고 미래를 위한 기술적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도교육청은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에 위치한 창리초등학교(교장 이진성)에 지난 25일 오전 9시50분 1인 1스마트기기(이로미) 1000대를 보급해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창리초등학교는 이날 오전 3~5학년 학생들에게 이로미 전달식을 진행했고, 학교 내 무선망 속도 성능 시험을 통하여 메타버스 트래픽 현장 실측 모니터링을 실시했다.

이로써 창리초 3~6학년 학생들은 모두 1인 1스마트기기를 보유해 자신의 학습 속도와 수준에 맞는 개별 맞춤형 학습을 실현하게 됐다. 

창리초의 교사와 학부모는 이러한 스마트기기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스마트기기 보급과 무선망 환경 구축으로써 교사들은 디지털 교육 리더십을 발휘하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학부모들은 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자녀의 학습을 지원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이에 대해 창리초 에듀테크 담당 교사는 “학교 전체에 가상현실을 구현할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학생들의 의사소통 및 결정 과정에서 끊임없이 사용하는 인터넷 환경을 학교에서 경험하고 습득하는 것은미래 교육 방향에 큰 날개를 달아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청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