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보은군내 민간사회단체와 마을회는 다가오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제초 작업과 대청소를 추진했다.

[청주일보] 충북 보은군 민간사회단체·마을회, 추석맞이 제초 작업 및 대청소 실시-삼승면 새마을지도자 단체사진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충북 보은군 민간사회단체·마을회, 추석맞이 제초 작업 및 대청소 실시-삼승면 새마을지도자 단체사진 (사진=보은군 제공)

먼저 지난 24일 삼승면 새마을지도자(회장 유병구, 부녀회장 김미경)는 20명의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면내 주요 출입 도로변 제초 작업과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같은 날 산외적십자봉사회(회장 홍춘수)도 이른 아침부터 20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산외면 구티리 마을쉼터, 문암리 마을쉼터 등 쉼터와 마을입구, 도로변 등에서 잡초를 제거하고 버려진 생활 쓰레기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아울러 속리삼면 북암1리(이장 이심길) 마을회도 주민 40명이 이른 아침부터 침여해 마을 입구에 방치된 쓰레기를 깨끗이 수거하고, 도로와 하천변에 무성히 자란 잡초와 잡목을 제거하는 등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힘을 모았다.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해숙)는 26명의 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중앙리 하천변에 버려진 쓰레기와 각종 폐기물을 수거하는 등 깨끗한 회인면을 만들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삼승면 새마을지도자 유병구, 김미경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도로변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및 제초 작업을 통해 쾌적한 거리환경조성은 물론 지역주민의 안전을 바라는 마음에서 봉사활동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산외면적십자봉사회 홍춘수 회장은 “다가오는 추석 명절 기간에 고향을 찾는 귀성객에게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속리산면 북암1리 이심길 이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마을 대청소에 참여해주신 주민들에게 감사하다”며“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회인면 주민자치위원회 이해숙 위원장은 “바쁜 일상 중에도 주민자치위원
들이 이른 아침부터 적극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아름답고 깨끗한 회인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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