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청장(신학휴)은 이달 26일 수동 표충사에서 지역유림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초헌관으로 추계제향을 봉행했다.

표충사는 조선시대 이인좌의 난에 대항하다 순절한 충청도 병마절도사 이봉상, 영장 남연년, 비장 홍림 등 3충신을 제향하는 사당이다.

신학휴 상당구청장은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우리 민족 고유의 전통문화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말했다.

이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조상들을 기리는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킬 수 있도록 노렸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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