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위 추석을 맞아 송편 나눔으로 마을복지사업 유종의 미 거둬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마을복지추진단(단장 민병구)과 용담명암산성동 행복밥집(대표 이상은)은 지난 6월 8일부터 이달 26일까지 용담명암산성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여 ‘온(溫)정의 손맛 반찬 나눔’ 사업 추진했다.

‘온(溫)정의 손맛 반찬 나눔’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사업을 실행하는 취지로 마련된 2023년 용담명암산성동 마을복지사업이다.

독거, 알코올, 장애, 고령, 고물가로 인해 스스로 반찬을 만들어 먹기 어려운 분들에게 양질의 건강한 반찬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온(溫)정의 손맛 반찬 나눔’을 통해 9주 동안 저소득 50가구, 총 450가구에 정성 가득한 반찬을 나눔해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상황에 도움이 절실했던 용담명암산성동 관내 주민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용담명암산성동 마을복지사업 추진단원인 이상은 행복밥집 대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지난 3개월간 더 많은 가구에 반찬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이런 협업은 환영한다는 의사를 전달했다. 

또한 반찬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대 및 마을복지사업 추진단원에게 매우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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