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봉사단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했어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흥덕구 증안초등학교(교장 홍란수)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9시 교장실에서 아버지회 회원분들이 시니어 봉사단분들에게 추석 선물을 전달했다. 

참석한 교통 시니어(흥덕시니어클럽) 열한 분은 등교 전 증안초 통학로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통지도를 하고 있으며, 급식봉사 시니어(흥덕시니어클럽) 여덟 분은 점심시간 동안 급식 뒤처리를 깨끗하게 책임지고 있다. 

초록꽃밭 시니어(가경노인복지회관) 여덟 분은 오전 동안 교내에서 꽃 가꾸기 활동에 참여하고 있으며, 
'2023. 탄소저감 학교숲’ 사업에 지원, 실천 중인 증안초의 학생들에게 아름다운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증안초등학교 홍란수 교장은 “증안초를 위해 힘써오신 시니어분들,  감사의 마음을 직접 표현해 주신 아버지회 회원분들 모두가 있어 더욱더 사랑이 오가는 학교 문화가 형성되어 가는 것 같다”며 흐뭇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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