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서정우 기자 = 보은군은 지난 27일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이 추석 명절 민생현장 탐방으로 보은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청주일보] 최재형 군수가 고기동 차관에게 행복두드림 온누림 힐링타운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청주일보] 최재형 군수가 고기동 차관에게 행복두드림 온누림 힐링타운에 대해 설명하는 모습 (사진=보은군 제공)

이날 고 차관은 최재형 보은군수와 함께 보은읍 죽전리에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조성중인 행복두드림 온누림 힐링타운 사업부지를 방문해 충북도 조덕진 기획관리실장과 보은군 안진수 기획감사실장의 인구감소 대책 브리핑을 듣고 사업 현장을 둘러보며 추진 상황 등을 점검했다.

이어 보은소방서 119안전센터, 보은전통시장, 읍내지구대, 인우원 순으로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매출이 감소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기동 차관은“경기침체와 올여름 폭우, 태풍 등으로 상인들의 어려움이 큰 것으로 알고 있다”며“추석 대목을 맞아 전통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전통시장 활성화와 물가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지방소멸을 막고 군민이 행복한 도시형 농촌 보은군을 건설하기 위한 다양한 기반 조성 사업이 추진중에 있다”며“우리 군의 발전을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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