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웃음이 넘치는 대길초 아재 퀴즈 대회”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대길초등학교(교장 김정현)에서는 지난 27일 놀이시간에 이달 학생자치회에서 주관해 아재 퀴즈(넌센스 퀴즈) 대회를 열었다.

2023년 대길초 호그와트 학생자치회에서는 매월 한 가지 주제를 정해 학생자치회 주관 활동을 계획·운영하고 있다.

이달은 전체 다모임에서 결정된 ‘웃음’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학생자치회에서 회의한 결과, 전교생 넌센스 퀴즈 대회를 열기로 결정했다.

학생자치회 임원들이 중심으로 넌센스 퀴즈 대회를 계획했다.

학생들에게 선물할 간식을 정하고, 대회가 열림을 홍보했으며 당일에는 사회자와 심판 역할을 나눠 맡아 대회를 진행했다.

빨리 맞힌 학생들은 자신이 원하는 과자와 음료를 선물로 받고 대회장을 빠져나갔다. 대회장은 정답을 맞혀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웃음과 예상치 못한 답을 보고 어이없어하는 웃음이 넘쳤다.

대회에 참가해 일찍 문제를 맞혀 탈출에 성공한 학생은 “예전부터 넌센스 퀴즈 문제에 관심이 많았다. 아는 문제가 나와 빨리 맞힐 수 있었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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