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최준탁 기자 = 연풍중학교(교장 전병성)5()부터 6()까지 12일 일정으로 전교생 11명과 교직원이 참여한 사제동행2차 자전거로 떠나는 작은 학교 행복로드학생 공감-리더십 캠프를 실시했다.

5()에 실시한 2차 자전거로 떠나는 작은 학교 행복로드1학기 때보다 두 배 이상 길고 험난한 남한강 자전거길 약 60km에 달하는 대장정의 코스를 한 명의 낙오자도 없이 성공적으로 완주하였다.

어린 학생들에게 결코 쉽지 않았을 여정이지만 이를 함께 이겨내는 동안 서로 이끌어 주고 도와주며 배려하는 과정 속에서 사회성과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5() 오후부터 6()에는 학생들의 인성과 리더십을 기르기 위한 캠핑 프로그램인학생 공감-리더십 캠프가 연풍중학교 교내에서 진행되었다. 학생들이 자신의 힘으로 텐트를 치고, 저녁 식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서로 돕는 경험을 통해 큰 성장을 도모하였으며, 저녁 시간에 진행된 서로의 마음 읽기활동을 통해 친구들 사이의 고민과 속마음을 터 놓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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