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명산 새마을 협의회, 불우이웃돕기 고구마 수확 행사 가져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담명암산성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손현식, 성대권)는 이달 6일 낭성면 지산리에서 회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불우이웃돕기 기금 마련 ‘고구마수확 행사’를 실시했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지난 5월부터 낭성면 소재 429㎡ 규모의 밭에 고구마농사를 시작했으며, 그간의 정성어린 보살핌으로 고구마를 수확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마련한 고구마 판매 수익은 이번 겨울 불우이웃 돕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장(회장 손현식, 성대권)은 “매번 열심히 봉사에 참여해 주시는 회원들께 항상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수확해주신 고구마 판매수익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용담명암산성동장(정은숙)은 “이날을 위해 한 해 동안 구슬땀을 흘려가며 애써주신 새마을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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