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윤남용)는 관내 경로당을 순회 방문해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홍보를 시작했다.

올해 이례적으로 여름 독감이 유행하고 그 기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독감은 단순한 호흡기 질환이 아니고 감염 시에는 만성 기저질환의 악화, 폐렴, 심혈관질환 등 합병증을 유발한다.

이로 인해 입원 및 사망위험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 어르신 대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볼 수 있는 안내문을 게시해 독감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 및 주민 건강증진을 도모했다

인플루엔자(독감) 국가예방접종은 지난 달 20일부터 시작되며, 내년 4월 30일까지 시 4개 보건소와 위탁의료기관 323곳에서 진행된다. 

윤남용 수곡2동장은 “건강한 겨울나기의 첫걸음은 철저한 개인위생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플루엔자 무료예방접종이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안내될 수 있도록 홍보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