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등학교(교장 이순례)에서는 지난 11일, 학부모를 초청한 가운데 교육활동 공유의 날을 운영했다.

2교시에는 1~3학년, 3교시에는 4~6학년, 4교시에는 전담 및 비교과 수업을 학부모에게 공개하며 교육공동체 간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코로나로 인해 한동안 학교의 문이 닫혀있다가 오랜만에 실시된 공개수업을 통해 학부모는 평소 학생의 학교생활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저학년 학부모들은 자녀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직접 교실을 눈으로 볼 수 있는 기회에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공개수업을 직접 참관한 학부모는 “아이의 학교생활 모습이 너무 궁금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학급을 잘 이끌어주시는 선생님들께 감사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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