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한 장애인 10세대, 월2회 밑반찬나눔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수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남용․한완수)는 11일 관내 장애인 가구 10세대에 혜원장애인복지관에서 지원하는 행복나눔찬(밑반찬)을 전달해 안부확인 활동을 했다.

밑반찬 지원 대상자는 장애로 인해 거동이 불편해 바깥 출입이 힘들고 장보기 등 반찬마련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으로 선정되며, 혜원장애인복지관에서 반찬을 만들어 수곡2동에 전달된다. 

도시락 전달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며 도시락을 전달하고 있다.

한완수 위원장은 “식사 준비가 힘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반찬을 제공받는 분들이 매끼 식사를 잘 챙겨 드시고,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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