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가꾸고 수확한 고구마, 산남동 주민들을 위해 기탁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산남동 새마을지도자회(회장 박문규)와 한국4-H청주시본부는 12일에 직접 심고 가꾸던 고구마를 수확해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산남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산남동 새마을지도자회는 이번 고구마 기탁과 같이 산남동 주민들을 위해 항상 헌신하고 있으며, 한국 4-H청주시본부는 청주시 농촌사회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건강하고 건전한 삶을 위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기탁된 고구마는 독거노인 등 산남동 관내 어려운 주민들 및 산남동 경로당 17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산남동 새마을지도자회 박문규 회장은 “연초부터 심고 가꾸던 고구마가 이렇게 자라나 어려운 이읏들에게 전달되어 뿌듯하다”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언제나 앞장서는 새마을지도자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장화자 산남동장은 “산남동 주민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주시는 새마을 지도자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살기 좋은 산남동을 만드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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