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에 소재한 청주혜화학교(교장 정혜란)는 지난 11일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으로 ‘미션 보물찾기‘ 행사를 진행했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미션 보물찾기‘는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교내 곳곳에 숨겨진 보물 종이를 찾아 종이에 적힌 ‘친구에게 편지 쓰기’, ‘특정 반을 찾아가 함께 노래 부르기', 

‘선생님과 함께 같은 포즈로 사진 찍기’ 등 학생 간, 학생과 교직원 간 함께 수행할 수 있는 미션을 수행하면 보물을 증정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학생 간, 학생과 교직원 간 함께 미션을 수행하는 긍정적 교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공동체 의식을 기르며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학교폭력 예방에 대한 내적 역량을 강화한다는 것이 캠페인의 취지이다. 

정혜란 청주혜화학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급 및 과정, 학생과 교직원들이 만나 교류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 이러한 캠페인이 하나의 학교 문화로 정착하여서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학교 생활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청주혜화학교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