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 한마당 축제인 ‘제8회 청소년어울림 금천가족문화축제(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정무신)’가 지난 14일 금천동 호미골 체육공원에서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시의원, 충북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금천동 9개 직능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모인 금천가족문화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금천동 청사건립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풍물패의 길놀이 축제홍보, 태권도 시범 등 식전행사로 시작했다.

또한, 장기자랑 및 체험부스 등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가족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장이 됐다.

부대행사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대회, 주민 장기자랑, 직능단체 별 홍보부스를 운영하여 다채로운 행사가 되었을 뿐만 아니라 김치냉장고, 자전거, 이불 등 여러 종류의 경품을 준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희 금천동장은 “금천가족문화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로 성황리에 종료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축제가 지역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기회가 되어 금천동이 한층 더 정이 넘치는 살기 좋은 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