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낭성초등학교(교장 박현숙)에서는 창의 융합형 미래인재 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특색교육의 한 분야로 드론부, 코딩부를 운영하고 있는 바 이달 13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낭성 SW‧AI진로체험행사를 4차시 진행했다. 

3개의 학년군으로 나눠 3D작품 제작, 오조봇, 게임개발, 로봇공학, 웨어러블의 5가지 주제로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바퀴달린 로봇을 만들어 씨름경기를 펼치기도하고 블록코딩과 버튼을 활용해 총을 쏴서 목표물을 맞추면 점수가 올라가는 게임을 만들기도 했다.

특히 블록으로 로봇팔을 조립하고 코딩을 통해 움직이는 팔을 만드는 활동은 학생들이 SW와 AI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자기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깊게 탐색해 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은 멀게만 느껴졌던 SW‧AI이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우리 생활의 다양한 문제를 SW‧AI를 통해 해결하는 과정이 매우 재미있었다고 이야기했다. 

이번 SW‧AI 진로체험활동을 통해 SW와 AI가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다가올지에 대한 구체적인 탐색 뿐 아니라 자신의 진로에 대해서도 고민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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