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덕성초등학교(교장 김상국)에서 ㅇ달 13일과 20일, 각각 1박 2일동안 6학년을 대상으로 성별을 나눠 학교에서 캠핑을 진행했다.

이는 자기성장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스스로 텐트를 치고 요리를 해보며 프로그램들을 진취적으로 이끌게 함으로써 성취감을 높이고 협동심을 키울 목적으로 시행됐다.  

특히 6학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이라 익숙한 공간인 학교라는 공간을 배경으로 여러 활동을 직접 계획해보고 참여하게 함으로써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졸업을 앞둔 학년을 대상으로 한 활동이라 큰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학생들은 이번 행사에서 팀을 나눠 작은 체육대회도 진행하고 텐트를 쳐 잠자리를 마련하기도 하고 장기자랑도 준비하며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런 활동을 하며 학생들이 매우 좋아하고 재미있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덕성초는 이처럼 학년의 특성을 고려해 특색 있는 행사를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흥미와 애교심을 고취시키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다가오는 연말에도 자기성장 프로그램과 충북교육문화원을 배경으로 한 재능콘서트를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