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고정식 그늘막 운영 종료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은 폭염대비를 위해 운영했던 그늘막 운영을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여름철 폭염대책기간이 종료되고 본격적인 가을날씨로 접어 들어 낮기온이 점차 내려감에 따라 폭염대비를 위해 설치했던 고정식 그늘막(파라솔형, 스마트형) 운영을 종료했다.

그늘막은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했으며, 성안동은 파라솔형 그늘막 7개, 스마트 그늘막 1개 총 8개의 그늘막을 운영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고정식 그늘막이 무더위를 잠시나마 피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으며 특히, 성안동은 태풍 등 기상상황에 따라 그늘막을 접어서 관리 하는 등 그늘막 운영에 만전을 기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올해는 역대 최고 수준의 폭염으로 그늘막이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 정기적으로 그늘막을 점검하여 내년 폭염에도 시민들이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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