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성화 사업의 일환인 주말농장 운영으로 김장봉사까지 연계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금천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무신)가 금천동 일원에 조성된 주말농장에서 김장배추, 무 수확 위한 준비 작업을 실시했다.

가을철 배추, 무 수확을 대비해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잎 솎아내기, 해충 제거 등 작업등을 진행했다.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연말 소외계층 30가구에 이번에 수확된 농작물로 깍두기를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주말농장은 금천동 주민의 주말 휴식공간의 제공과 자연학습 체험공간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해마다 특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고 올해는 총 40세대에게 30㎡씩 분양을 했다.

주말농장을 통해 얻어지는 수익금은 금천장학회 장학기금 및 연말 불우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무신 금천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올해 직접 키운 농작물이 연말 김장봉사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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