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청원구 율량초등학교(교장 이순례)에서는 특수학급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주시장애인체육회와 함께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매주 월요일 3교시에 진행되는 수업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의 특성에 맞추어 신체활동 응용과 재미있는 게임 활동 중심으로 구성돼 참여도가 높다. 

다양한 수업 방식의 적용으로 학생들로 하여금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도전정신을 기르며, 게임을 통해 종목의 이해도를 높이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

생활체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장애 학생들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체육 활동에 참여하여 정신적・신체적 건강을 기르고, 장차 역동적인 사회인이 돼 개인의 행복과 복지를 실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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