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충북 청주시 상당구 성안동 주민화합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신현식)는 이달 21일 성안동 육거리시장 및 중앙공원일대에서 성안동 주민화합행사를 개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올해 첫 번째로 맞이하는 성안동 주민화합행사는 21일 낮12시 30분에 육거리시장 정문에서 인절미 떡 컷팅식을 시작으로 성안동 직능단체 및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는 ‘성안동, 전통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한복퍼레이드, 길놀이, 문화공연, 전통놀이 등이 계획됐으며, 성안길 일대 빈점포에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 및 솟대, 소원지 달기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이외, 성안길상인회에서 주최하는 한복패션쇼 및 국악공원도 2부행사로 준비됐다.  

신현식 주민화합행사추진위원장은 “청주시의 중심 성안동의 위상과 주민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하여 이번행사를 추진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제1회로 추진하는 주민화합행사에 지역분들이 같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박병승 성안동장은 “성안동 주민화합행사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동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며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